토요일입니다.
blogger.com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시간으로는 오늘이 토요일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찌돼었건 오늘은 휴일이고, 하지만 출근을 했습니다. 사실 오늘 출근한 목적은 회사일 때문만이 아닙니다.
월요일까지 하기로 마음먹은 일이 좀 남아서 이기도 합니다만(월요일은 고향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늘어난 블로그들을 용도에 맞게 수정하고 컨텐츠들을 개편하기 위해서 입니다.
RIFE Framework은 자바를 위한 풀스택(Full Stack) 프레임워크 입니다. 우리는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오랫동안 이와 비슷한 다수의 프레임워크들에 익숙해져 있고 이것들이 주는 규격화와 편리함이 얼마나 안락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나날이 증가하고 그 규모도 커져감에 따라 프레임워크들은 더 대형화되어 갔고 방법론과 소프트웨어 설계규격들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자바진영에서는 수많은 오픈소스와 대형플랫폼의 등장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2-3년사이 WEB 2.0의 거센 바람이 불면서 개발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즐기는 오픈소스 개발자들과 학자들, 방법론자들에게는 즐거운 괴롭힘을 수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이 일을 생업으로 하고있는 개발자들에게는 분명 즐거운 일이 아닐겁니다. 우리는, 빨리 일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기를 더 원합니다. 물론, 같은 노력을 투자해서 더 질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은것 또한 두말할나위 없이 꼭 필요합니다.
RIFE는 생산성에 촛점이 맞추어진 프레임워크 입니다. RIFE는 자바 개발에 필요한 모든것을 담고 있으며 일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개발 트렌드에 맞는 AOP나 Test위주 개발방법론에도 적합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질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ROR(Ruby On Rails)처럼 작고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공부하고 있으며 제가 알게된 지식들을 한글로 표현하는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이 블로그로 인해 어떤 개발자에게 최소한 RIFE를 알고싶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것 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그간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번역자료들을 게시하는것으로 시작해 개발하면서 알게된 사소한 팁에서 부터 코드샘플들까지 다양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copy-left open source로 배포한 Geert Bevin과 그의 동료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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